![[모바일&콘솔]세중게임즈 `지하철맞고2010`](https://img.etnews.com/photonews/1007/014974_20100728114609_545_0001.jpg)
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가 지하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맞고 게임 `지하철맞고2010`을 선보였다. 지하철맞고2010은 실제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다뤄 인기를 모은 `지하철맞고2009`의 후속작이다.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그녀의 에피소드` `사이비교주` 등 지하철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고, 게임 속 게임인 소매치기 잡기, 홀짝, 삼광찾기 등 미니게임도 제공된다.
게임에서는 주인공 청솔과 함께 전설로만 전해오던 12명의 신투 캐릭터가 서울에 다시 등장한다. 12장의 신투를 찾아 주인공을 포함한 여러 명의 타짜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서울 지하철에 모여들어 대결한다. 전작보다 더 다양한 캐릭터와 효과가 가미돼 게임의 재미를 강화했다.
특히 하나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맞고를 즐기는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해 구간 이동 시간 안에 미션을 달성하는 `도전 모드`, 하나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운세를 보는 `화투점 모드`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별별맵과 제휴해 지하철역 근처 무료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중게임즈는 8월 31일까지 커뮤니티사이트 모나와와 함께 지하철맞고를 내려받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퇴근 교통비 절감 프로젝트` 이벤트를 벌이며 추첨해 교통비를 제공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