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게임축제가 5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지역게임산업 육성과 청소년의 건전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2010 부산e스포츠페스티벌`을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과 부산e스포츠대회 결승,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행사 전 기간 동안 게임기업 프로모션(`Play on beach`)을 광안리 해변 특설무대 외곽 행사장에서 진행, 현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게임기업 홍보와 기념품 제공 등을 진행한다.
6일에는 부산e스포츠대회 결승전과 개막행사, 간미연과 그룹 유키스의 축하공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결승전이 열리고, 이어 7일에는 프로게이머 올스타 팬 사인회, 가수 아이유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KT와 SK텔레콤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이 열린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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