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랑나눔캠프` 개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지난 1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 9회 SK텔레콤 사랑나눔캠프에서, 캠프에 참가한 장애아동들이 예술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지난 1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 9회 SK텔레콤 사랑나눔캠프에서, 캠프에 참가한 장애아동들이 예술치료를 받고 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와 동서보완의학대학원이 주관하는 `제9회 SK텔레콤 사랑나눔캠프`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됐다.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이한 사랑나눔캠프는 매년 자폐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들에게는 정서안정 도모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부모들에게는 장애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제 9회 사랑나눔캠프에는 장애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 300여명을 비롯해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예술치료 활동을 경험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