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엄친아` 영상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가수 보아의 컴백곡 `허리케인`을 3가지 악기로 멋지게 연주한 서울대 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http://www.pandora.tv/my.tkdlwhgdms/38904157). 이름을 `이종진`이라고 밝힌 학생은 보아의`허리케인`을 플루트, 바이올린, 전자피아노 등 1인 4역으로 훌륭하게 연주했다. 네티즌은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에 놀랐지만, 그가 서울대 학생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렇다면 전공이 음악이 아닐까? 학생은 음악과는 별개인 사회과학계열 학부생이다. 학교에서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활동을 했다고 하니, 화려한 연주 뒤에 숨은 노력이 엿보인다. 학생의 깔끔한 외모 역시 네티즌에게 부러움을 샀다. 바이올린, 플루트, 전자피아노를 두루 섭렵하는 연주 실력과 훈훈한 얼굴 게다가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서울대 `엄친아`에 `왜 이런 사람이 얼굴까지 잘 생긴 거야`,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여자들 눈이 높아진다` 며 뭇 남성들의 질투 어린 댓글도 이어졌다. 학생의 미니홈피는 영상을 보고 찾아온 방문자들의 방문 글이 쇄도했다. 이 밖에 단아한 미모를 뽐낸 가수 2PM 멤버 우영의 누나 영상,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비법을 소개하는 일본 방송 등이 한 주간 네티즌의 마음을 알차게 채워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