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가 맛이 없다며 손님이 패스트푸드 종업원을 폭행한 황당한 사건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미국의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1평 남짓한 맥도널드에 손님이 왔다. 손님의 주문에 맞게 종이 팩에 햄버거를 담아 제공했다. 하지만 손님은 여러 가지 까다롭게 다시 주문했다. 손님의 까다로운 주문에 종업원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뿐이다. 매장에 없는 메뉴를 주문하는가 하면, 주문한 햄버거의 맛을 가지고 종업원에게 항의한다. 급기야 손님은 차에서 내리더니 종업원에게 흙을 던지며 욕을 퍼붓는다. 황당한 종업원은 고개를 숙이고 손님을 피했다.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한 손님은 창문을 열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자 유리창을 깰 만한 것을 찾아 그것을 창문 안으로 던졌다.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다. 네티즌은 `황당한 손님`라며 `화풀이는 자기 집에서 하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