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3분기 매출이 PC수요 축소로 인해 당초 자신들이 전망한 것에 비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N머니와 CNBC방송 등이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3분기 매출이 108억∼112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종전의 자사 예상치 112억∼120억 달러,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15억 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인텔은 2분기 PC 수요의 폭발로 사상 최고의 분기 수익을 올렸으나 7월부터 PC 수요가 급감, 이 같은 수정 전망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NBC는 인텔과 인피니온이 이번 주말에 인피니온의 무선사업부 인수와 관련된 합의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