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던 9월의 첫 주, 괴력의 토네이도를 가까이에서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며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웠다.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린다. 잿빛 하늘은 보기만 해도 엄청난 비를 동반할 것 같다. 저 멀리 땅에서 소용돌이치며 연기가 난다. 강력한 상승기류를 가진 저기압 토네이도다. 토네이도는 소용돌이치며 하늘까지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 토네이도 때문에 엄청난 모래폭풍 일어나 시야를 가린다. 조금 더 근접해 토네이도를 촬영하려고 시도하지만 괴력의 바람 때문에 자동차도 내 마음대로 운전할 수가 없다. 제법 토네이도에 근접해 토네이도를 촬영했다. 그 엄청난 위력에 놀라게 된다. 영상을 본 시청자는 “자연의 위력이 느껴진다”, “엄청난 피해가 있었을 것” 이라며 걱정의 댓글과 함께 “이번 폭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도 신속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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