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이 문서 애플리케이션 제작사인 데이터비즈(DataViz)를 인수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8일 보도했다.
RIM이 인수한 데이터비즈는 문서 편집 애플리케이션 전문 제작사다. 모바일 앱 `도큐먼트 투 고(Document To-Go)`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데이터비즈의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쉽게 열고 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다.
RIM의 데이터비즈 인수에는 약 5000만달러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RIM은 이번 인수로 블랙베리의 업무용 모바일 문서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