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분석기기 전문 `케이맥`

[창간특집]분석기기 전문 `케이맥`

케이맥(대표 이중환 www.kmac.to)은 분석기기 전문 업체로, 광학을 기반으로 한 분석 · 측정기기를 독자적으로 개발 ·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물리, 수학, 통계학 등 기초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 기계, 제어계측,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 응용 공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이 연구개발(R&D) 인력일 정도로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분석 장비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3개 제품군을 기반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근간이 되는 실험실용 분석장비는 소형 분광기, 양자효율측정기, OSP 측정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다. 케이맥 모든 제품의 근간이 되는 제품으로, 다양한 원천기술 및 응용시장을 발굴할 기회를 찾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박막두께측정기, 색도측정기등 LCD 공정용 모니터링 장비는 케이맥의 주력 제품군이다. 현재 전 세계의 주요 LCD 패널 업체가 모두 이 회사의 검사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케이맥은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LED, 태양광, OLED 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 · 의료 진단 장비는 향후 케이맥의 핵심 사업이 될 제품군이다. 알러지 스트립 리더, 골드 칩, SPR 분석기 등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기기의 국산화 추세에 따라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G생명과학과 협력해 전국의 주요 병원에 알러지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케이맥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분자진단기기 및 바이오칩 등 다양한 바이오 · 의료 진단기기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공략도 적극적이다. 현재 중국 및 대만에 영업 및 C/S 거점을 마련 중이며 유럽, 미국 및 제3 시장에 대리점과 현지 영업지사 등을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환 사장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을 하고 있는 바이오 · 의료 진단 장비 분야의 약진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한 인증을 추진중인 만큼 내년부터는 바이오 · 의료 진단 장비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창간특집]분석기기 전문 `케이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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