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이 일반 사용자 시장을 겨냥한 소형 스마트폰을 내놨다.
RIM은 15일 개인과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스마트폰 `블랙베리 펄 3G`의 출시행사를 갖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법인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공급된 기존의 블랙베리 시리즈들과 달리 50㎜ 너비와 93g의 무게를 가진 바 타입의 소형 스마트폰으로 20개 키로 구성된 쿼티자판과 광학 트랙패드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 핑크, 화이트 등 3종이며 사전 예약을 거쳐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