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추석을 맞아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놀이 문화인 GPS드로잉을 통해 고객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는 `안드로보이의 추석인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GPS드로잉은 스마트폰 이동경로를 인터넷 지도 상에 표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내 도로 · 골목길을 자전거 등으로 이동해 인터넷 지도에 그림을 그리는 놀이문화다.
SKT 자전거 동호회 `두바퀴 세상` 회원 8명이 참여해 15일 오전 3시부터 11시까지 약 8시간에 걸쳐 동호대교를 시작으로 반포, 도곡 등 강남일대와 을지로 · 동대문 일대 등 총 연장 94Km를 자전거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해 초대형 안드로보이와 `해피추석` 글씨를 인터넷 지도에 새겨 넣었다. GPS드로잉으로 전하는 `안드로보이의 추석인사`는 GPS지도 공유 사이트인 에브리트레일닷컴(www.everyt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