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로요 탑재 스마트폰 `옵티머스원` 출시

LG전자 모델들이 `국민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선보이고 있다.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
LG전자 모델들이 `국민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선보이고 있다.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

LG전자가 국내 제조사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2.2버전(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 원(모델명:LG-SU370/KU3700/LU37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옵티머스`에 모두가 함께 쓰는 `하나`의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로 `원(one)`을 덧붙인 옵티머스원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포함 90여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순차 출시된다.

이 제품 개발을 위해 500여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이 투입됐으며 다양한 최신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많은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 원은 국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함과 동시에 이통 3사에 모두 공급되는 유일한 안드로이드폰”이라며 “최신 스마트폰 기능과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다수 갖춰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LG전자 모델들이 `국민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선보이고 있다.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
LG전자 모델들이 `국민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선보이고 있다.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옵티머스원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