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로 말하다`
☆KBS1 5일 오후 11시 30분
우리나라의 체육 성적은 과연 몇 위일까. 우리나라는 OECD 주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체육 교육은 소홀히 다뤄지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에 PISA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핀란드와 사회 체육이 발달한 독일 모두 학교 체육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로 말하다`는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핀란드 체육 교육과 독일의 스포츠클럽을 심층 취재했다.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 모이는 미국 하버드대학을 비롯해 일본 도쿄대 등 각국 주요 대학 학생들은 공부 못지않게 운동에도 열정을 쏟으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한다. 다방면에 능력이 출중한 대학생일수록 운동으로 두뇌 활동 폭을 넓힌다는 것을 증명했다.
10년 이상 취재한 스포츠 기자와 프로듀서들이 만든 학교 체육 특집인 이 프로그램에서 오랜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학생의 체육 활동이 왜 중요한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대안은 있는지 분석했다.
5일 방영하는 `제1편 달리고 싶은 아이들`에서는 스포츠에서 멀어지고 있는 학생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6일에는 `제2편 하버드대학의 운동 벌레들`을 통해 해외 유명 대학 학생들이 얼마나 운동에 투자하는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 접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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