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인터넷 광고전문업체 대퍼(Dapper)를 사들였다. 맞춤형 광고 제작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대퍼는 소비자 필요에 적합한 화면 이동(scroll)이나 클릭(click) 환경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광고 전문업체다. 인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랭크 바이스하우프트 야후 북미광고시장담당 부사장은 다만 “(대퍼를 인수함에 따라) 야후가 고객에게 역동적이고 개인화한 광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