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가 개편한 `야후! 검색`을 6일 공개했다.
새로 바뀐 야후 검색은 △선택한 검색 결과를 저장, 편집, 공유하는 `검색노트` △도메인별 검색을 지원하는 `도메인 필터` △콘텐츠 속성 별 검색을 지원하는 `오브젝트 필터` △야후 글로벌 플랫폼 통합 등이 특징이다.
검색노트는 사용자가 방문한 사이트의 링크를 다시 찾지 않아도 되도록 저장하거나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이다. 저장한 검색 정보는 이메일로 친구나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도메인 필터는 특정 검색어와 관련이 깊은 콘텐츠가 있는 인터넷 페이지 주소를 순위별로 분류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자사 사이트 외에도 다음 카페나 싸이월드 등 약 1000개의 웹사이트가 포함된다.
오브젝트 필터는 검색한 정보를 동영상, 게시판 등의 콘텐츠 속성으로 나누어 보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이 밖에도 검색 페이지 좌측의 `연관 검색어 추천` 및 우측의 `추천 트렌드 검색`, `오늘의 토픽` 메뉴도 새롭게 적용됐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사용자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