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스마트폰앱]여성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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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피자나 자장면이 몇 칼로리인지 궁금할 때는 스마트폰을 들자. 큰 맘 먹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역시 스마트폰을 들자. 매니저가 따로 없는 스마트폰의 각종 생활상식 애플리케이션으로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음식 칼로리부터 화장품 상식까지, 여성들의 천국=애플 앱스토어는 다양한 분야의 생활상식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큰키스튜디오가 개발한 `칼로리 사전`은 음식 칼로리에 민감한 여성을 위해 제작됐다. 시중에 있는 다양한 음식의 칼로리를 안내한다. 또 `다이어트 헬퍼` 앱은 칼로리 상식은 물론이고 내 몸무게를 입력한 뒤 운동을 했을 때 칼로리가 얼마나 소비되는지 보여준다.

중앙앰앤비에서 제작한 `뷰티북` 앱은 현대백화점과 인스타일이 제휴를 맺고 개발한 앱으로 뷰티트렌드부터 스타 관련 기사, 샘플, 쿠폰 등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비커가 만든 `화장품 사전` 앱은 세계적인 화장품 평론가이자 베스트셀러 `나 없이 화장품 사러가지 마라`의 저자인 폴라비가운의 방대한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화장품 성분을 안내한다. 화장품 판매원이 권하는 제품이 정말 괜찮은 제품인지,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 참고할 만하다. 또 폴라비가운의 전문 칼럼과 뷰티상식, 조언 등도 수록했다.

`화장품 파인더` 앱은 미샤, SKⅡ, 에뛰드하우스 등 40여 브랜드, 약 500종 화장품의 성분, 용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믿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로 똑똑한 건강관리=SK텔레콤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장터 `T스토어`에서는 `칼로리 코디` 앱이 인기다. 이 앱은 성별, 나이, 키, 몸무게 등 본인의 신체 정보를 입력하고 섭취한 음식DB를 기록하면 먹은 칼로리와 5대 영양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전용 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직접 제공한 DB를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칼로리 소모량 알리미` 앱은 운동할 때마다 몇 칼로리나 소모했는지 궁금할 때 활용할 만한 앱이다. 앱을 열어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만보계 기능을 실행하면 10분마다 음성으로 소모한 열량을 알려준다.

`엘르 앳진 시즌2` 앱은 잡지 엘르에서 제공하는 패션, 뷰티콘텐츠 및 브랜드 쇼룸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브랜드 쇼룸은 3D를 적용해 실제 매장의 매대에 제품이 진열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앱에서는 상품 확대 및 속도 개선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화장품 안전백서` 앱은 화장품 용기에 적혀있는 성분이 무슨 뜻인지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해당 성분의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함께 안내한다. 또 잘못 알고 있는 화장품 상식이나 올바른 화장품 보관법, OX퀴즈 등으로 화장품 상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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