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온라인` 대만 수출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사진 오른쪽)와 게임플라이어  알렉스 부사장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사진 오른쪽)와 게임플라이어 알렉스 부사장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대만 게임플라이어(대표 린롱이)와 온라인 게임 `나이트온라인`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아시스템(대표 조재준)과 공동 개발해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부터 대만 게임업체 `엑스레전드`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지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대규모 국가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재 북미지역과 일본에 진출해 있는 상태며 매년 3개국 유저들이 동시 참여하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 글로벌 게임이다.

이번에 엠게임의 대만 파트너사가 된 게임플라이어는 WOW, 라그나로크, 시이지천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대만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엠게임 최승훈 해외사업부 이사는 “`나이트온라인`의 이번 대만 진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