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전자전] 빅아이엔터테인먼트-증강현실](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42239_20101011081520_951_0001.jpg)
`3D 증강현실`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3D 증강현실이란 우리 주변의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 원래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해 휴대폰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빅아이엔터테인먼트(대표 최용석)는 이런 증강현실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 접목하는 특수영상 제작업체다. 3D 영상, 4D, HD 입체영화 등도 다룬다.
최근 아가월드와 함께 만든 세계 명작동화는 높은 관심을 끌었다. 책과 3D 동영상이 결합된 세계 명작동화는 기존 동화책의 개념을 넘어서 3D 영상을 통한 교육적 가치 증대, 더 생생한 동화 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방식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2D와 3D 모두를 볼 수 있으며 보다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제작 방식도 독창적이다. 레이어 분리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한 달 보름 안에 10분 내외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 레이어를 원근감 있게 배치함으로써 시각적으로 편안한 입체영상을 구현한다.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입체영상 편집장치 및 방법` `입체영상 제작을 위한 동영상 프레임 생성방법` 등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업계에 뽐내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