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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 기자

전자신문 윤건일 기자입니다. 과학과 기술의 사회적 영향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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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라인] ESS 화재 사고 '데자뷰'

    기시감이 든다. 최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의 파장이 지난 2019년 ESS 화재 때와 닮아가고 있어서다. ESS는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많은 시간대나 전

    2024-08-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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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라인] 위기 때 진짜 실력이 나온다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이차전지 산업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끝을 모를 것 같던 전기차 돌풍이 작년 하반기 들어 힘을 잃자 확장 일변도였던 이차전지 업계도 속도조절에 나섰다. 전망은 엇갈린다. 최근 상황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있는 반

    2024-06-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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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라인] 한미반도체와 선익시스템

    이런 때가 있었나 싶다. 우리나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가 첨단 공정에 진입하고, 그것도 모자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구애를 받은 적 말이다. 그동안 남의 나라, 특히 일본이나 미국 정도의 얘기로만 알았던 주인공이 우리나라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바로 한미반도체와 선익시스

    2024-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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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라인] 선익시스템과 캐논토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결정하면서 일본 캐논토키 때문에 애를 먹었다. 8.6세대로 OLED를 만들려면 이에 맞는 증착기가 있어야 하는데, 캐논토키가 독점적 사업자다보니 너무 고가였던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캐논토키는 삼성디스플

    2023-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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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라인] SK하이닉스는 어떻게 HBM 개발이 빨랐을까

    확연히 달라졌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나 ‘업계 처음’이라는 표현을 절제하던 회사다. 사실 확인이 안 되거나 팩트가 틀려서가 아니다. 경쟁사이자 세계 최대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다. 삼성은 D램과 낸드 시장 1위다. SK하이닉스 주력 품목

    2023-1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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