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7월 선보인 위치정보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임IN`의 기능을 보강한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임IN은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발도장을 찍고 자신의 흔적과 기록을 남기면 일정 포인트를 얻게 되는 구조의 SNS다. 자신이 남긴 글 밑에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들이 댓글을 남길 수 있어 대화가 가능하다.
KTH는 아임IN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하면서 일부 기능을 강화했다. 자신에게 도착한 이웃의 댓글, 대댓글 등 새로운 소식을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는 `새소식` 기능과 아임IN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본인에게 도착한 메시지를 숫자로 표시해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을 개선했다.
오현주 KTH 아임IN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위치기반 SNS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 중 하나인 아임IN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이용자 저변이 더욱 확대된 만큼 아임IN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