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7`, 아시아 시장 출사표

LG전자 마창민 MC마케팅전략팀장, 나타샤 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담당, 남영우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 , 아더 황 싱가포르법인 최고운영책임자가 옵티머스7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마창민 MC마케팅전략팀장, 나타샤 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담당, 남영우 LG전자 아시아지역본부장 , 아더 황 싱가포르법인 최고운영책임자가 옵티머스7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7이 처녀출격에 나선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옵티머스7`을 오는 21일부터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클랩슨(Klapsons)호텔에서 남영우 아시아지역 본부장, 마창민 MC마케팅전략팀장, MS 나타샤 콴(Natasha Kwan)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아태지역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에 `옵티머스7` 아시아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감독 `부쥔펑(Boo JunFeng)` 인기 요리사 `윌린 로우(Willin Low)`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 감독 `길리안 탄(Gillian Tan)` 등 다양한 계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옵티머스7`은 휴대폰에 저장된 멀티미디어파일을 TV와 AV 기기에서 볼 수 있는 `플레이투(Play to)` 기능과 구글의 음성 받아쓰기 기능인 `보이스 투 텍스트` 파노라마 촬영 및 인텔리전트 얼굴 인식, 증강현실 프로그램 `스캔서치` 기능이 기본 탑재돼 출시된다. 시판은 오는 21일부터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창민 상무는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옵티머스7`은 윈도폰7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