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영웅전`, 북미 공개서비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010/044009_20101013143956_053_0001.jpg)
넥슨(대표 서민 · 강신철)은 미국 법인인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김)를 통해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의 북미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웅전은 `빈딕터스(Vindictus)`라는 명칭으로 북미에서 서비스된다. 넥슨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넥슨 측은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참신한 구성과 높은 액션성에 대해 호평했다고 전했다. 영웅전은 미국 온라인게임 전문 매체 `MMOHUT`의 이용자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31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이은석 디렉터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열띤 반응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북미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중국 등 본격적인 영웅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