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미투데이 등에서 지인들이 남긴 글을 검색해 주는 `소셜네트워크 검색`을 14일 내놨다.
이 검색은 로그인을 하면 해당 이용자의 블로그 이웃과 카페, 미투데이 친구 등 지인들의 글을 모아 보여준다. 이용자마다 지인이 다르므로 같은 키워드를 넣어도 사람마다 검색결과가 다르다. 특히 `정확도`와 `친밀도`가 반영돼 이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현재 소셜네트워크 검색은 블로그와 카페의 이웃들에만 한정된다. 미투데이는 네이버 아이디(ID)와 통합하는 시간이 필요해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은 이달 말에 선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른 SNS 검색은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