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LED조명으로 2012 여수엑스포 밝힌다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2012년 여수엑스포 LED 경관조명 시스템과 통합제어 ·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여수 세계박람회장 오픈공간과 수변공간, 에너지파크 등 약 11만평 부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하고 조명 운영과 모니터링을 위한 `u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LED조명의 장점을 활용, 시간대별로 조명 연출을 달리하는 시나리오 조명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이 사업을 계기로 조명 분야 시스템통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스코LED와 협력해 조명시스템 구축과 제어 솔루션까지 조명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ICT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 경관조명 사업을 수주, 상암DMC 중심가에 지능형 가로등 및 버스쉘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