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WAC추진단 회장사 선정

SK텔레콤은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 운영위원회 회원간 합의에 따라 초대 위원장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이노에이스와 인프라웨어는 공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콘파나`를 K-WAC의 표준 단말 웹 플랫폼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K-WAC 추진단의 글로벌 분과는 지난 워킹그룹 회의에서 글로벌 WAC의 K-WAC와의 연동을 제안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논의 되지 않았다.

K-WAC는 내년 1분기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5월경에는 상용 단말을 출시해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진우 SKT 데이터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국내 개발자들에게 편리한 개발환경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K-WAC 구축 사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