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과 마이비, 이비카드가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되는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카드를 인수 주체로 지난해 마이비를, 지난 5월 이비카드를 잇따라 인수했다.
롯데정보통신 등 3개사는 `LOTTE in the Street`를 컨셉으로 △롯데통합선불카드를 통해 버스, 유료도로,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롯데멤버십카드를 통한 교통 인프라 결제를 비롯해 식당, 편의점, 자판기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유통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시 · 버스 결제 단말기, 무인충전기, 통합요금징수기 등 하드웨어와 다양한 교통시설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역을 통합관리하고,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롯데통합정산시스템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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