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자끼리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경매 서비스가 선보였다.
타이니옥션(대표 최창준 www.tinyauction.co.kr)은 신규 가입 회원과 낙찰상품이 2개 이하인 회원을 대상으로 경매 고수와 경쟁은 피하고 타이니옥션 경매의 모든 재미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보 경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원` 경매로 잘 알려진 타이니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초보 경매`는 그동안 아이팟 셔플, 빌립 안드로이드 P3, 코원 메탈링 E2와 같은 제품을 중심으로 초보경매에 배정해 현재까지 모두 초보경매 참가자가 낙찰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쇼핑사이트 타이니옥션은 독일 · 미국 등에서 `페니옥션`이라 불리는 이른 바 `10원 경매` 또는 `엔터테인먼트 경매`를 서비스하는 사이트로, 기존의 온라인 구매형태에 경매라는 오락적 요소를 가미했다. 최창준 사장은 “게임처럼 재미있고 짜릿한 입찰 과정에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타이니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친구에게 타이니옥션을 소개하면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소개로 가입하거나 입찰권 구매 또는 경매에서 낙찰되는 활동이 이뤄지면 각각 정해진 포인트를 계산해 총 3명에게 아이패드를 준다. 당첨자는 11월15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