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동아시아 도서관에 신문 검색 플랫폼 선보여

NHN(대표 김상헌)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헌협력과 중국신문 디지털화에 관한 국제 도서관 심포지엄(이하 국제 도서관 심포지엄)에서 `동아시아 신문 검색 플랫폼`을 네이버에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 도서관 심포지엄에는 스탠포드, 버클리, 프린스턴, 베를린 국립도서관 등 전세계 주요 도서관 동아시아 도서관장들이 모여 동아시아 지역 근 · 현대 신문의 디지털화 현황 및 복원된 역사 기록 활용 방법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은택 NHN 에코TF 이사는 네이버의 디지털뉴스 아카이브를 통해 한국의 신문에 적용한 디지타이징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해외 신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동아시아 신문 검색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동아시아 신문 검색 플랫폼을 적용하면 한 · 중 · 일 주요신문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열람할 수 있다. 신문에 게재된 모든 글자들을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제와 섹션 등으로 상세검색이 가능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