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코리아(대표 공번서)는 3차원 입체 영상을 지원하는 일체형 PC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체와 모니터가 통합된 일체형 PC 중 국내 최초로 3D를 지원하는 신제품은 셔터글라스 방식 기술이 적용됐다. 셔터글라스 방식은 안경 양쪽 렌즈에 영상 신호를 번갈아 보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MSI코리아 측은 “120㎐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화면과 함께 전용 안경 좌우에는 각기 시각이 다른 60㎐의 영상으로 주사돼 선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입체감을 표현 한다”고 설명했다.
풀HD 해상도를 갖춘 23.6인치 LCD가 사용됐으며 터치스크린과 2D 콘텐츠의 3D 변환 기술, THX 인증 등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최적화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199만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