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 전분기 대비 영업익 185% 증가

다믈멀티미디어(대표 정연홍)는 3분기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4억7000만원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분기 70억4400만원보다 떨어졌지만 영업이익은 1억6700만원에서 185% 증가했다. 수익률이 높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 회사측은 2분기 공급부족현상이 해소됐고, e북, PMP 등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판매로 4분기 실적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사업에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용 반도체 회사에서 차량용 반도체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