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기업 1만개 특집]유망기업-포비커

포비커가 개발한 아이패드 전용 잡지 애플리케이션 `더 매거진`
포비커가 개발한 아이패드 전용 잡지 애플리케이션 `더 매거진`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최근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는 벤처기업이다. 금융권과 대기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면서 지금은 스마트폰 앱 개발에서 잔뼈가 굵은 회사로 통한다.

포비커의 경쟁력은 빠른 개발 속도와 신뢰성이다. 총 200종이 넘는 템플릿을 보유해 조합만으로 수만 가지 형태의 앱을 신속하게 완성할 수 있다. 또 앱 개발에서 등록까지 마무리하는 턴키 서비스로 고객사에 남다른 편의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 수익 공유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 앱 개발 비용은 최소화하고 향후 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나눠 갖는 것으로 고객사는 앱 시장 진출 장벽이 낮아지고 포비커는 지속적인 수익 창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다.

얼마 전 선보인 아이패드 전용 잡지 앱 `더 매거진`도 같은 맥락이다. `더 매거진`은 아이패드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잡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으로, 그동안 관련 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출판업계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회사는 `더 매거진`을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해 출판사들의 아이패드 사업 채널을 열어주고 광고 수익을 나눠 갖는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고종옥 대표는 “단순히 앱 개발을 넘어 다른 기업들에도 스마트폰 시장 기회를 열어주는 앱 포털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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