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리퍼비시 제품 국내 유통

에이서는 11월부터 리퍼비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퍼비시 제품은 반품된 상품이나 불량이 확인된 제품을 수리한 것으로 신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포장에는 리퍼비시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라벨이 부착 부착되며 구입일로부터 6개월 간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리퍼비시 제품이 판매된 적 있지만 이 제품들은 전자파 인증 등을 받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에이서는 지난 2009년 8월 한국 진출 후 리퍼비시 제품 유통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