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행태 분석을 거친 `모바일 포털`이 등장했다.
KTH(대표 서정수)는 파란의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포털 `파란 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신개념 모바일 포털이며 `알리미` 기능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푸시로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이용 가능하다.
홈 화면에는 `파란홈`, `메일`, `뉴스` 등 13종의 파란 모바일웹을 비롯해 `푸딩카메라`, `아임IN`, `유세이(Usay) 주소록`, `웹파인더` 등 6종의 앱을 모아 볼 수 있다. 길고 복잡한 주소(URL)를 입력하지 않아도 터치만으로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하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순서나 배치를 바꿀 수 있다.
알리미 메뉴는 나에게 온 `메일`, `교통`, `날씨` 정보 등 사용자가 설정을 통해 지정한 관심분야의 정보를 푸시로 그때그때 알려준다. 예를 들어 날씨를 관심분야로 설정하면 강수량이 40% 이상일 때 푸시로 정보를 제공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