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터넷에 대한 연구 및 정책은 대한민국 제2 IT성공신화의 밑거름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오해석 청와대 IT특별보좌관, 형태근 상임위원, 국내 통신 · 인터넷기업 전문가 및 출연 연구기관 대표들과 미래인터넷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해석 IT특보는 “통신 인프라는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미래인터넷을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하고 중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국내 IT산업의 중요성과 위기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산 · 학 · 연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인터넷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발족한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인터넷 포럼, FN2020 포럼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전문가 간담회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