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한국IT서비스학회 2010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김현수 국민대 교수)는 오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10 추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전자신문에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IT서비스협회 전신인 한국SI학회 출범 이후 특정 개인이 아닌 단체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전자신문이 처음이다.
김현수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추계학술대회 시상위원회에서 전자신문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가장 큰 상인 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소개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그동안 전자신문이 IT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아래 IT서비스 산업을 올바르게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이고 IT서비스 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전자신문이 각종 기획 등을 마련, IT서비스 정책, 경영,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제안하고 정책 건의 등을 통해 IT서비스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IT서비스 이해관계자 공동의 이익 도모에 이바지한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공로상 수상자로 전자신문을 선정한 한국IT서비스학회는 IT연구상 수상자로 박진우 서울대 교수를, IT서비스 연구상 수상자로 권혁인 중앙대 교수를, IT서비스 공로상 수상자로 강성주 행정안전부 정보화기반정책관을 각각 선정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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