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B20] 이석채 "스마트워크, WAC 노동 유연화 일자리 창출"](https://img.etnews.com/photonews/1011/056432_20101111142833_092_0001.jpg)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이석채 KT 회장은 글로벌앱스토어(WAC)와 스마트워크가 각각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의 유연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왕 젠저우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 8명과 함께 사회공헌 라운드 테이블의 혁신과 생산성 워킹그룹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ICT혁신을 전 산업 영역으로 확산시켜 이를 통한 새로운 산업 생성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자사의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워크 등을 소개하면서 혁신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경직된 노동시장에 새로운 노동 방식과 첨단 지식 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의 질 향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 IT 분야의 활용을 저해하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전세계 CEO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앱스토어(WAC)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로섬 게임인 실업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KT가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아프리카 르완다에 백본망을 구축하고 운용경험을 전수하고 있고 u헬스를 통해서도 개도국의 의료 서비스 접근 기회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B20 회의장에 KT가 곧 출시하는 아이패드를 들고 들어가 ICT 전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