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채널] 포커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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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조나단 뒤아멜이 포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해 900만달러(약 100억원)의 상금을 챙겼다. 뒤아멜은 퀘벡주 몬트리올 대학에서 2년 동안 금융을 공부한 뒤 학교를 중퇴하고 약 1년 동안 온라인 현금 게임 선수로 활약했다. 뒤아멜은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일”이라며 “꿈이 지금은 현실이 됐다”고 기뻐했다. 또 “난 포커 게임을 사랑한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큰 경기에 참여해 큰 점수를 만들려고 했다. 내년 월드시리즈에서 참석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결승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약 200명의 친구와 가족이 그의 우승을 축하했다. 최종 테이블에서 우승을 뒤아멜에게 넘겨준 미국 출신의 랜서는 인생 최대의 포커 게임을 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랜서는 “난 아무것도 갖고 갈 수 없다. 그 사실이 안타깝지만, 뒤아멜은 게임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내년 대회는 7월부터 시작하며 약 7319명이 1만달러 칩으로 게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