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핑거터치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에 설치된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 ‘디지털뷰’를 통해 뮤지컬, 연극 등 문화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매월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진행되는 디지털뷰 문화이벤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라디오스타’, ‘엄마를 부탁해’ 등 인기공연 티켓을 매월 200~2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다음과 핑거터치는 지금은 8개 공연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16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2주 만에 3만 명의 신청자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벤트 기간은 매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이며, 이번 달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하철에 설치된 디지털뷰의 ‘티켓’ 메뉴를 터치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당첨자 발표는 매월 1일 디지털뷰에 게재하고 개별적으로 연락을 돌린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