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인천 송도 교보데이터센터에 소재한 ‘IBM 비즈니스 파크’가 지난해 11월 개소한 지 1년 만에 20여개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면적 10,938㎡, 지상 4층 규모 IBM 비즈니스 파크는 아모레퍼시픽, 일진, 한글라스 등 20여개 기존 고객사 인프라를 중심으로 1년 전 개소했다.
이후 한국IBM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르디어, 알리안츠생명, S-오일, GM대우 오토앤테크놀러지 등 20여개 신규 입주 고객을 확보했다. 의류수입업체 에스제이듀코도 곧 IBM 비즈니스 파크에 입주할 예정이다.
봄바르디어는 중국 비즈니스용 IT센터로, GM은 GM대우 오토앤테크놀러지의 IT인프라 재해복구 서비스센터로 각각 IBM 비즈니스 파크를 선택했다.
이밖에 지난 1년 사이 GM 본사, 포스코, 정부종합전산센터, 신한금융지주, 농협, 현대해상, 한국은행,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약 70개 기업, 500여명이 IBM 비즈니스 파크를 찾아 최신 시설을 체험했다.
김원종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대표는 “앞으로 IBM의 확고한 기술 리더십과 한국IBM의 아웃소싱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CIO BIZ+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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