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최근 발표한 ‘훗’의 MR을 제거 동영상으로 가창력 논란과 동영상 조작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 노래의 ‘1인 4역 기타 버전’ 동영상이 화제다. 이 동영상에는 올해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한 그룹 ‘오피원(OP.ONE)’의 기타리스트 태웅이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편곡한 ‘훗’을 네 파트로 나눠 연주한 화면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 1인 4역으로 소화하며 어쿠스틱 기타 특유의 부드러운 선율에 리듬감을 살려 연주된 소녀시대 ‘훗’은 한층 성숙한 느낌을 주면서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좋다. 음원이 있으면 가지고 싶다” “색다른 느낌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 K2’에서 김지수와 장재인이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서인영의 ‘신데렐라’와 오피원의 태웅이 연주한 1인 4역 어쿠스틱 기타 버전 ‘훗’ 등 대중가요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한 동영상이 네티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