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야후 메신저 베타

[인터넷의 숨겨진 진주]야후 메신저 베타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폰 트렌드에 맞춰 한층 개선한 ‘야후! 메신저 베타’를 선보였다.

개선된 ‘야후! 메신저 베타’는 야후 소셜펄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쌍방향 SNS 연동을 비롯해 MS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페이스북 지인들과도 자유롭게 채팅할 수 있다. 또 로그인 상태 유지로 중단 없는 대화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야후 메신저 베타는 다양한 SNS를 야후 메신저상에서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초기에 계정 연동 설정을 해두면 야후 메신저 업데이트 코너에서 야후의 소셜펄스를 비롯한 페이스북, 트위터, 플리커 등 자신의 다양한 SNS 업데이트 내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야후 메신저에서 상태 메시지를 입력하면 야후 소셜펄스, 페이스북, 트위터로 동시 포스팅도 가능하다.

또 야후 메신저 베타는 ‘로그인 상태 유지’ 기능을 도입,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로그아웃 버튼만 누르지 않으면 장소를 이동해도 대화창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 환경설정에서 ‘지난 대화목록 저장’ 옵션을 선택하면 유선인터넷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상에서의 야후 메신저 대화 내용이 서버에 자동 저장돼 대화 내용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야후 메신저 베타는 PC에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으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와 있다. 아이폰용 야후 메신저 앱 2.0은 야후 메신저 베타와의 연동은 물론이고 모바일에서도 PC환경처럼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무료 음성 및 영상통화도 이용 가능하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쌍방향 SNS 연동 및 모바일 지원 기능이 강화된 ‘야후 메신저 베타’를 통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자유롭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셜 허브를 지향하는 야후코리아는 SNS, 스마트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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