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의 인기투표에 이어 ‘김정은의 초콜릿’ 방청권 접수를 엠엔톡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송연계 서비스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엠앤톡’ 방송연계 서비스는 방송 프로그램 관련 설문이나 의견제시 등 기존에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던 모든 시청자 참여 서비스를 스마트폰 메시징 앱으로 구현할 수 있다. 회사는 이와 관련 양방향 방송서비스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참여를 위해 컴퓨터를 찾을 필요가 없고 방송사 역시 관련 웹사이트 구축에 큰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엠앤톡’ 방송연계 서비스의 장점이다. 또한 기존 휴대폰 메시지에 비해 방송참여 내용을 제약없이 전달할 수 있으며 게임방식의 방송 참여나 이미지를 비교한 터치 형태의 투표 시스템도 바로 구현할 수 있다.
인포뱅크는 향후 뉴스 제보, 시청자간 토론내용 방송, 스포츠 응원 자막, 연예인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등 다양한 ‘엠앤톡’ 방송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태형 대표는 “최근 ‘슈퍼스타K’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방송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한 방송참여 서비스는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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