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국무총리상(디지캡)

[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국무총리상(디지캡)

◇디지캡의 ‘스마트 액세스 포 DMB’=디지캡(대표 이도희·신용태)은 DMB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신제한시스템(CAS)기술인 스마트 액세스 포 DMB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 제품은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의 난이도를 극복하고 독창성을 확보했다. DMB 외에도 응용 가능성 및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해외 및 국내 DMB 시장의 수출입 대체효과가 예상돼 선정됐다.

지상파 DMB 시스템에서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가입자 기반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방송 콘텐츠를 보호하고 유료 가입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 보안 시스템이 필요하다. 디지캡은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키·엔타이틀먼트 관리 기법, SW 형태의 콘텐츠 보호 모듈(CAS, DRM 등)의 사용으로 콘텐츠 보호 서비스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높게 했다. 기존의 외산 CAS 대비 보안성과 대역폭이 40% 이상 절감되는 국내 기술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 유럽 모바일TV 시장에 국내 디지털 방송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해외 수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