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 수상작-대통령상

[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 수상작-대통령상

◇이노와이어리스의 ‘LTE 시험 및 계측장비’=이노와이어리스(대표 정종태)의 LTE시험 및 계측장비가 전파방송신기술상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 제품은 LTE 단말기 및 기지국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TE-어드밴스드 및 비욘드-4G 서비스의 활성화에 필요한 중요한 기술로 국산 제품으로서의 기술자립도·독창성·발전성 등 기술성이 양호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수출 시장 확보 가능성도 높아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 제품은 복잡한 일련의 시험과정을 편리하게 자동화했다.

BSE(Base Station Emulator)를 개발하고 BSE와 단말기제어 SW를 연동함으로써 시험과정에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BSE를 원격제어하기 위한 제어 SW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현재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와 LTE 두 가지의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규격에 대한 계측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상용화했다. 세계 1위 통신계측장비 업체인 미국 애질런트와 글로벌 협력계약으로 로열티 매출을 발생시켜 외화 수익을 창출한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IT시장에 독자적인 기술생태계를 조성해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국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를 개발한 것은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외산장비 대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송통신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로서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를 이룩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