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방송통신위원장상

[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방송통신위원장상

방송통신위원장상으로는 이노디지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TV 단말, 티브이로직의 HD 방송제작용 표준모니터, 아이티언의 와이파이 디지털 스마트 액자, 한국전파기지국의 WIBIS(Wireless Binary CDMA IP Surveilance System)가 선정됐다.

◇이노디지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TV 단말’=이노디지털(대표 김인기)의 안드로이드 스마트TV 단말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IPTV 및 스마트TV 관련 자체기술로 다른 업체보다 앞서 실용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국내외 지식재산권(IPR)도 확보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기술은 물론이고 가격경쟁력도 우수해 선정됐다.

이노디지털은 오픈 플랫폼 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TV 단말기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전용 TV 애플리케이션 마켓과 연동한 서비스 융합 시스템과 방송 융합형 단말인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개발 중이다.

◇티브이로직의 ‘HD방송제작용 표준모니터’=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의 HD 방송제작용 표준모니터는 자체 개발 기술을 이용해 색상 표현 등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방송 분야 및 차세대방송서비스 활성화에 귀중한 방송 표준기기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HD 방송화질측정용 고품질 그레이드 1 LCD 비디오 모니터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이 제품은 비디오 프로세싱 처리 기술과 자체로 개발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방송용 모니터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세계 유수업체와 당당히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도 가져왔다.

◇아이티언의 ‘와이파이 디지털 스마트 액자’=아이티언(대표 김영훈)의 디지털스마트액자는 클라이언트와의 CPNS 연동을 이용한 스마트 전자액자 기술이 적용됐다.

네트워크 및 풀터치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기존의 전자액자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및 PC와 심플싱크라는 SW를 개발해 PC와 스마트폰에서 전자액자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기도 했다. 단순 전자액자의 기능뿐만 아니라 호텔, 식당, 회의용시스템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어 내수 및 수출에서 맞춤형 시스템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파기지국의 ‘WIBIS’=한국전파기지국(대표 장병권·김일중)의 WIBIS(Wireless Binary CDMA IP Surveilance System)는 국내 독자표준기술인 바이너리 CDMA 기술을 활용해 복수의 감시카메라를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전파기지국 자체 감시시스템으로 활용실적도 있음이 인정돼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바이너리 CDMA 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CCTV 영상이나 음성·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센서를 이용해 각종 감시도 가능하다. 국내 원천기술의 바이너리 CDMA 칩셋을 적용해 국산 기술의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선망으로 구성된 CCTV시장에서 무선망의 CCTV 국내 보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파방송콘퍼런스2010]전파방송신기술상-방송통신위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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