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는 2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에 송해룡(56)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교수는 내년 1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송 교수는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원광대와 KAIST 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성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한편, 같은 날 김훈순(55)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제2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디어 환경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소통과 네트워크의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