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IPTV를 활용해 과외수업을 받을 수 있는 IPTV교실이 국내 처음으로 문 열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회장 김원호)는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와 강서구 방원중학교에서 `IPTV 교실` 협약식을 갖고, 이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IPTV 교실`에서는 교내에서 최신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활용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지도로 방과후 학습을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서구청은 방원중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도에 관내 21개 중학교에 `IPTV 교실`을 설칟운영한다. 코디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IPTV 공부방`과 함께 `IPTV 교실`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