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쇼폰케어 가입 대상 아니다

KT, 쇼폰케어 가입 미지원 확정

아이패드, 쇼폰케어 가입 대상 아니다

KT를 통해 이달말부터 공급되는 애플 아이패드에는 쇼폰케어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22일 KT 측은 “아이패드는 통화가 지원되는 폰이 아니기 때문에 쇼폰케어 적용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무선 와이파이 모델과 스마트폰처럼 ‘3G와 와이파이’를 함께 쓸 수 있는 2종의 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

최근 아이패드의 출시가 확정되고 예약 가입이 시작되면서 일부 잠재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의 보험 적용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KT는 아이패드가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리고 보험 가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예판이 시작된 아이패드는 오는 30일부터 각 대리점을 통해 예약 차수별로 순차 공급이 시작된다. 예판 이후 아이패드 가입자는 4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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