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인 ‘맛있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천사의 집’을 방문, 어린이들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장 400포기를 직접 담갔다. 이를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 소재 복지 시설에 총 20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넥슨 계열사인 엔엑스씨 김미정 본부장은 "엔엑스씨가 제주도에 기반을 둔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엑스씨는 연말까지 제주에 위치한 네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기증하는 `넥슨 작은 책방`을 비롯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연말 문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 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