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가스안전공사 사무자동화 구축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왼쪽)과 신도리코 표희선 사장이 사무자동화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왼쪽)과 신도리코 표희선 사장이 사무자동화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사무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본사, 지역본부, 지사에서 사용 중인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등이 신도리코의 디지털 복합기로 교체되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받는 과금 방식이 도입됐다.

공급될 디지털 복합기는 160대로 12월 말까지 사무자동 시스템을 구축해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각종 검사표와 도면, 팩스수신문서, 지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전자 문서화할 계획이라고 신도리코는 설명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업, 상점, 가정 등의 각종 가스시설과 도시가스 공급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 검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업무 향상을 위해 신도리코 제품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장항순 이사는 “앞으로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해 사무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